씨맨스클럽

미국 입항세 시행 일정 본문

해운

미국 입항세 시행 일정

씨맨스클럽 2025. 3. 22. 07:54

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25/0003428154?sid=104

트럼프 "중국 선박에 거액의 입항세"…행정명령 작성 중

미국 항구를 이용하는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이 거액의 수수료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. 로이터 통신은 19일(현지시간)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미국 무역대표부(USTR)의 제안에 따라

n.news.naver.com

빅 뉴스가 떴습니다. 트럼프가 행정명령을 작성중이라고 합니다. SCFI는 어떻게 변화할지 너무 궁금합니다. SCFI와 별개로 수혜받는 기업(우리나라의 HMM이 중국산 선박의 비율에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합니다. 우리나라의 해운/조선산업의 저력을 여기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)이 있을 지도 궁금하고, 확실히 우리는 무역 전쟁시대에 살아가고 있음을 요즘 체감하고 있습니다.

http://www.shippersjournal.com/mobile/article.html?no=2848
9

[쉬퍼스저널] 트럼프의 中 조선 견제, HMM 반사이익 기대

△HMM 컨테이너선 [사진=HMM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에 국내 해운업계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. 지난해 수에즈 운하 폐쇄로 해운 운임이 급등한 가운데, 트럼프 당선 이후 강(强

www.shippersjournal.com

위 기사에 따르면 HMM의 중국 선박 비율은 고작 2%(헉..).. 그마저도 일부 PCTC에 한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. 이 정도면 그냥 그 선박은 미국에 기항하지 않으면 되는 수준입니다.



입항세 시행 일정


미국 무역대표부(USTR)는 2025년 2월 21일,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이 미국 항만에 입항할 때 최고 150만 달러의 입항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 이 계획은 2025년 3월 24일에 예정된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.

부과 대상과 액수


새로운 입항세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부과될 예정입니다:
• 중국 선사 소속 선박: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 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.
•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: 선적 국가와 관계없이,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경우 선박당 최대 150만 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.
• 선단 내 중국산 선박 비율: 해운사의 전체 선단에서 중국산 선박의 비중이 25% 이상인 경우, 추가적인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중국산 선박 비율이 25% 이상 50% 미만이면 입항 1회당 최대 75만 달러, 50% 이상이면 최대 100만 달러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됩니다.



미국의 이러한 조치는 자국의 조선업과 해운 산업을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.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실제로 시행될 경우, 글로벌 해운 및 조선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특히,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을 보유하거나 중국 선사와 거래하는 기업들은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. 중국의 COSCO가 대표적일 것이고, COSCO가 속해있는 얼라이언스(ALLIANCE)인 오션 얼라이언스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. 우리 모두 3월말을 기다려봅시다. 얼라이언스에 대한 글은 따로 정리해두었으니 아래를 참고해주세요!

https://seamansclub.tistory.com/m/entry/ALLIANCE-%ED%95%B4%EC%9A%B4-%EB%8F%99%EB%A7%B9

ALLIANCE (해운 동맹, 얼라이언스, 2M, THEA, OCEAN 등)

영어로 Ally는 '협력자' 또는 '친구'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. 이에서 파생된 Alliance는 '동맹'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. 오늘은 이 Alliance가 해운에서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봅시다! 해운 동맹

seamansclub.tistory.com